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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학에서 말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무엇인지 이해하기
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대출의 건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표입니다. 이 비율은 대출 중에서 문제가 있는 대출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줍니다. 이를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드릴게요.
예시:
- 상황 설정
- A 은행이 여러 기업과 개인에게 총 1,000억 원을 대출해줬습니다.
- 은행은 이 대출들이 제대로 회수될 수 있는지 정기적으로 평가합니다.
- 여신의 분류 은행은 대출을 여러 등급으로 분류합니다:
- 정상: 대출금과 이자가 잘 갚아지고 있으며, 연체 가능성이 낮습니다.
- 고정: 현재는 연체되지 않았지만, 미래에 연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- 요주의: 대출금 상환에 문제가 있어 연체 가능성이 높습니다.
- 회수의문: 대출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.
- 추정손실: 거의 회수 불가능하여 손실로 처리해야 하는 대출입니다.
- 고정이하여신비율 계산
- 고정이하여신: 고정, 요주의, 회수의문, 추정손실로 분류된 대출을 합산합니다.
- 예를 들어, A 은행의 대출 중 다음과 같은 금액이 각각의 등급으로 분류된다고 가정합니다:
- 고정: 50억 원
- 요주의: 30억 원
- 회수의문: 20억 원
- 추정손실: 10억 원
- 고정이하여신의 총액 = 50억 원 + 30억 원 + 20억 원 + 10억 원 = 110억 원
- 고정이하여신비율
-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체 대출금 중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.
- 계산: (고정이하여신 / 전체 대출금) * 100
- A 은행의 경우: (110억 원 / 1,000억 원) * 100 = 11%
요약
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의 전체 대출 중 회수 가능성에 문제가 있는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. 이 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의 대출 건전성이 낮아지고, 잠재적인 손실 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 반대로 이 비율이 낮으면 은행의 대출 건전성이 높고, 대출 회수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나타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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